Mesomorph(APS사) 후기입니다!!

(작성일자 2017.10.12)

카페에 처음 올린 후기이며, 365muscle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된 리뷰입니다.

지금 보면 수정할 곳이 많습니다.

초기 버전인데 현재 버전과 비교는 못해 봤습니다.

깔끔하고 집중도 높은, 한마디로 운동 잘되는 그런 프리워크아웃입니다.

388g(25서빙) 최저가 28$~35$ 총 11가지 맛

전 rocket pop맛 구입(애기들 먹는 사탕맛?)

용법대로 운동하기 30~40 분 전에 한스쿱에 물 8-10oz를 섞어 섭취했고요

(아!! Mesomorph 2.0버전은 DMAA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8~10주 이상 섭취하지 말라고 쓰여 있네요

(전 어차피 프리워크아웃제품은 무조건 1통만 먹고 바꿉니다. 단 한번도 연속해서 같은 제품을 섭취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DMAA말고 용량이 전혀 공개되지 않고 혼합물이라는 표시로 되어 있는 점은 의문입니다

(흔히들 표기하는 무슨무슨 blend, complex, matrix 이런 것을 말합니다.

초반 라벨 제작한 걸 그대로 계속 붙여서 각 성분 양 표시가 없답니다(귀찮은거죠 바꾸기;;)

리뷰를 위하여 3일간만 운동전 이것 외에 아무것도 섭취 혹은 투여하지 않았습니다 ㅜㅜ

(나머지는 에페(경구) 및 요힘빈(경구) + 아르기닌 추가하여 섭취하고 있습니다)

부스터 제품에 민감하거나 처음 드시는 분들은 1/2스쿱~3/4스쿱으로 시작하셔서 1스쿱으로 늘리세요

(몸무게에 따라서도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60kg이신분이 110kg이신분과 동일한 양을 드셔서는 안돼겠죠 ;;)

우선 각 포럼의 해외 유저들의 리뷰를 보자면,

'주변이 잘 안보이고 매우 좁아진 상태(tunnel vision)’가 초반 최소 30분정도 지속되며,

이는 집중력이 극도로 높아진 상태, 그러니까 주변 소음을 무시하고 엄청난 focus를 느끼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암것도 안보이는거죠, 하지만 산만한 분이시라면 별로 못느낄수도 ㅋ)

‘또한 탁월한 집중력과 지속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고 강한 펌핑을 느낀다.’ 라네요

무게가 갑자기 늘었다;;;<- 아니 안먹은거 보다 중량 횟수 못치면 말이 되남?

대충 위와 같은 의견입니다(80% 정도)

하지만 별로라는 의견도 꽤 있었는데 jack3d보다는 강하나 dust extreme이나 wicked를 더 선호한다 이런 주장입니다

(얼마나 더 강한걸 원하는지;;)

위 제품은 2017년 DMAA가 들어있는 pre-workout 제품 중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위는 hi-tech pharma의 ultimate orange(에페포함)로서 저의 다음 부스터로 계획중인 놈입니다 ㅎㅎ

(2위인 이유가 비싸서라네요, 비슷한 가격인데 양을 두배 먹어야함 ;; 결국 사라져서 못 먹어 봤네요 ㅜㅡ)

성분표에는 각 세부성분 용량은 표시되지 않았으며 아래 세부성분의 용량은 제가 직접 찾아낸 것들로 100% 확실합니다.

Beta Alanine(3.2g), Citrulline Malate, Arginine AKG, L-Taurine, Ascorbic Acid(300mg), Agmatine Sulfate 성분 등은 대충 아시리라 믿고

프리워크아웃 제품에 대부분 들어가는 성분이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진짜 대충만 압니다ㅋㅋ 까먹으면 그때그때 또 찾아보고요.)

아래는 성분 및 효과 설명입니다(위 성분 제외)

Synthenox-Carnosine / Nitric Oxide Complex (6.5g) - 생략

Mesoswell-Cell Volumizing ATP Matrix (4.5mg) 중 위 성분 제외

Di-Creatine Malate

creatine and malic acid의 조합이며, 크레아틴의 생체 이용률을 향상시켜 근육 세포에 크레아틴이 보다 효율적으로 흡수시킵니다.

또한 내구성 및 운동 성능을 향상시키며 신경 보호 효과가 있고,

다른 크레아틴처럼 전통적인 '부풀림(bloat) 현상'이 없습니다.

Creatinol-O-Phosphate

심장 합병증의 치료를 위해 합성 된 크레아틴 유사체이며 일부 연구에서는 심장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 알라닌과 비슷한 젖산 완충 역할을 하고, 인산염 그룹을 ATP 과정에 기여시킴으로써 크레아틴 작용을 향상시킵니다.

Neuromorph-Neuro Energized Stimulant Matrix (1.87g)

Glucuronolactone (1.3g)

포도당(글루코스)의 대사 산물이고 신체에서 글리코겐의 형성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거의 모든 에너지음료에 포함되어 있으며, 운동 지구력을 높이기 위해 제안 되었습니다.

참고로, red bull에는 약 600m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Methylxanthine anhydrous(무수 메틸산틴, 카페인)- 300mg

(전 성분표 대충보고 처음에 카페인 없는 줄 알았네요 ㅋㅋ)

카페인은 커피, Theophyline이 차, 테오브로민이 초콜릿의 기본 메틸산틴 이랍니다.(어려워 ㅜㅜ)

정신 집중과 에너지 향상, 인지 및 반응 시간을 증가시키고,

더 많은 지방 세포를 방출하고 지방 축적을 줄여 지방 손실에 기여한답니다.

Naringin

항 염증, 항산화 및 지질 강하 작용과 같은 다양한 생물학적 및 약리학적 효과를 발휘하는

그레이프 프루츠 및 감귤류에서 추출한 화합물입니다.

항 염증 및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주며, 혈압을 낮추고 비만, 당뇨병, 고혈압 및 대사 증후군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네요.

또한 에너지 레벨 및 체중 감소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나 연구가 부족하답니다.

Theobromine(3,7-Dihydro-3,7-dimethyl-1H-purine-2,6-dione) - 테오브로민의 화학식 수십개 중 제일 긴걸 적어놨네요

Theobroma cacao (카카오 콩)의 주요 알칼로이드입니다. 카카오 콩 껍질에서 추출한다네요.

이전에는 기관지 확장제 및 혈관 확장제로 사용되었으며, 이뇨제로도 사용되었고 협심증 및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었습니다.

테오브로민은 테오필린(tea에서 추출)보다 이뇨 작용이 약하고 자극도 약합니다.

카페인 과 유사하게 피로와 저혈압의 관리에 유용 할 수 있으며,

카페인과 비슷한 자극 효과를 나타내지 만 더 부드럽고 더 오래 지속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인과 같이 사용하면 더 오랫동안 에너지를 사용하고, 계속되는 시간에 높은 에너지와 부드러운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다량으로 섭취하면 메스꺼움과 구토가 유발 될 수 있고 식욕 감퇴가 발생할 수도 있다네요.

Geranaburn’ DMAA (1,3 Dimethylamylamine) -65mg -

에페드린과 아드레날린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강력한 신경 자극제이고, 제라늄 오일에서 추출

집중력, 운동능력, 지구력을 높임

통증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키고 스태미너를 향상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을 높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상응하는 심박수 증가없이 발생

노르에피네프린의 방출을 자극합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은 방출시 에너지, 집중력, 주의력, 정신적 경계력을 증가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혈관 수축은 심장 마비, 발작, 호흡 곤란 및 가슴의 조임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식욕 억제 효과를 제공 할 수도 있습니다.

75mg 복용량에서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도 혈압을 상승시키는 점에 유의해야 하며 25-50mg의 일반 복용량 범위인 이유입니다.

DMAA 기반 제품의 부작용을 피하려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제가 섭취한 느낌 및 후기를 풀어보자면,(1~5점)

첫째, 제일 중요한 맛 – 이건 뭐 기대도 안했지만 로켓팝이라고 해서 뭔 맛일까 했는데 그냥 단맛입니다 괜찮아요.

뭐 다른 대부분의 부스터가 토할 정도로 맛없는 것이라(4점)

둘째, 집중력 및 지구력 - 다른 프리워크아웃 제품과는 다르게 부드러우면서도 오래가는 느낌(비교하자면 비아보단 시알? ㅋㅋ),

집중하는데는 탁월했구요, 네가티브시에도 보다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지구력으로만 보자면 최상급입니다. 각 성분들이 거의 지구력과 집중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보다는 좋습니다 ^^. 참고로 세트사이와 각 운동 사이의 휴식시간이 많이 단축됨을 느꼈으며, 전체 운동시간도 20%정도 늘어남을 보았습니다.(5점)

셋째, 운동능력 및 근력 – 부스터 먹는다고 무게가 팍 느는건 처음 먹을 때나 그렇지 맨날 먹으면 그냥 그렇구나 합니다.

운동능력은 다른 부스터와 큰 차이를 느끼진 못했고(향상시키지 못한다는 말은 아님),

근력이 향상되어 무게가 팍 들리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보통 때와 부스터 먹었을 때 중량 차이가 크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죠).

하지만 저중량때 횟수가 2-3회씩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3.5점)

- 요힘빈을 추가하였을 때 약간의 근력증강을 보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펌핑감 및 기타 – 각 혈관확장 성분들로 인하여 펌핑감은 상당한 수준이며,

세세한 정도까지 느낌이 올때도 있으나 최고의 펌핑을 보여주진 못합니다.

기타 부작용이라 할만한 것들은 별로 없었으며, 따가움이나 메스꺼움, 두통 등 현상도 아직까진 없습니다.(4점)

종합적으로 볼 때(가격까지), 5점만점에 4.125점이 나왔지만 전 4.5점을 주고 싶네요!!

미칠듯한 운동능력을 보여주기 보다는 꾸준하게 끝까지 밀어주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프리워크아웃 제품들이 시중에 너무 다양하여(대충 유명한 거만 해도 수십 종류고,

종합몰(직구포함)에서 파는것만해도(가격비교 가능한 제품) 수백가지입니다) 뭘 먹어야 할지도 모르고 비교하기도 힘듭니다.

60여가지 섭취해본 프리워크아웃 제품들 중에는 손에 꼽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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